고베 골프여행 답사기 ③ 3일차 – 고원의 효고컨트리클럽, 안개 속 라운딩과 고베 시내 산책
2026년 7월 3일 · 프라임골프투어
본 콘텐츠는 프라임골프투어가 2025년 5월 직접 다녀온 고베 답사 여행을 정리한 광고 포함 후기이며, 총 세 편 중 마지막입니다.
(앞선 두 편에서는 신유·롯코 컨트리클럽과 오쿠라 고베, 도미인 고베모토마치, 그리고 고베의 미식을 다뤘습니다.)
1일차편 : https://primegolftour.co.kr/guides/japan-golf-travel-kobe
2일차편 : https://primegolftour.co.kr/guides/japan-golf-travel-kobe2
마지막 날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일정이 조금 달라졌지만, 그 덕분에 고베 시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답사를 하다 보면 날씨처럼 통제할 수 없는 요소를 만나기 마련인데, 그런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는지도 여행 설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라운딩 – 효고컨트리클럽(兵庫カンツリー倶楽部)
셋째 날 코스는 표고 536m 고원에 자리한 효고컨트리클럽이었습니다. 산노미야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이며, 고지대에 위치한 덕분에 한여름에도 서늘하기로 알려진 곳입니다.






시작전에는 아주 좋은 날씨 예감이였고 사실 이번 일정의 3개 골프장중 가장 기대했고 실제 평점도 가장 높았던 골프장이였건만.....





고원 코스의 특성상 오전이면 안개가 곧잘 내려앉는데, 이날은 그 안개가 유난히 짙었습니다.
페어웨이 저편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시야가 가려져, 무리하지 않고 9홀만 마친 뒤 코스를 나오기로 했습니다.
안개에 잠긴 페어웨이 풍경은 그 자체로 몽환적이었지만, 라운딩은 언제나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한 아침이었습니다.

이후 더욱 짖어진 안개로 사진도 더이상 찍지못하고 라운딩도 9홀 후 포기하고 시내로 가기로 했습니다.
시내로 – 고베 백화점과 모토마치 상점가
일찍 코스를 나온 덕분에 남은 시간은 고베 시내에서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먼저 시내 백화점에 들러 이것저것 둘러보고, 이어서 모토마치 상점가를 걸었습니다.

고베는 고급스러운 명품거리와 시장 분위기의 모토마치아케이드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서 다양한 쇼핑이 가능해요.

모토마치 상점가는 지붕이 덮인 아케이드형 거리라 날씨와 무관하게 둘러보기 좋고, 먹거리와 잡화가 두루 갖춰져 있어 여행의 마무리 코스로 제격이었습니다.


아케이드 주변 이자카야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라운딩이 예정보다 일찍 끝난 아쉬움을 달래 주었습니다.
이후 공항으로 이동하며 2박 3일간의 고베 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3일간의 답사를 마치며
신유·롯코·효고 세 골프장을 도는 동안, 오쿠라 고베와 도미인 고베모토마치라는 성격이 다른 두 숙소를 경험했고, 우메노하나의 유바 코스와 고베비프까지 고베의 미식을 폭넓게 맛봤습니다.
마지막 날 안개로 라운딩을 다 채우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그 덕에 고베 시내를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던 것도 여행의 한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골프 코스와 호텔, 이동, 그리고 도심 관광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자연스럽게 엮으려면 예약 단계에서의 설계가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프라임골프투어를 통해 티타임과 숙소, 차량을 함께 준비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그린피와 티타임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정을 확정하기 전 조건을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세 편에 걸친 고베 답사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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