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장 그린피 시세표 2026 | 33개 지역 1,327곳 실측, 평일 6,200엔·주말 1.58배
2026년 8월 20일 · 프라임골프투어
"일본 골프장 그린피가 싸다"는 말은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아는 분은 드뭅니다. 지역마다 다르고, 요일마다 다르고, 코스 등급마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등록한 일본 골프장 1,327곳의 그린피를 지역별로 전부 집계했습니다. 2026년 8월 20일 기준 실측값입니다. 어느 지역이 싸고, 주말엔 얼마나 오르고, 어디로 가야 예산이 맞는지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

1. 전국 평균부터 — 평일 6,200엔
| 구분 | 중앙값 | 원화 환산 |
|---|---|---|
| 평일 | 6,200엔 | 약 5만 4천 원 |
| 주말·공휴일 | 9,790엔 | 약 8만 6천 원 |
| 주말 배율 | 1.58배 | |
가장 비싼 코스는 28,930엔(군마 이카호 컨트리 클럽)입니다. 중앙값의 4.7배입니다.
표에 나오는 '최저가 플랜' 숫자는 그대로 믿으시면 안 됩니다. 라쿠텐이 집계하는 코스 최저가에는 9홀·하프·박모(薄暮)·주니어 전용 플랜이 섞여 들어갑니다. 실제로 전국 최저로 잡히는 도치기 마시코 힐스의 999엔은 18세 미만 주니어 육성 플랜이고, 같은 코스의 성인 18홀 평일 최저는 4,290엔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④에서 다시 짚겠습니다.
환율은 2026년 8월 19일 매매기준율 100엔 = 약 876원을 적용했습니다. 평일 5만 4천 원에 18홀입니다. 국내 주말 라운드 한 번 값이면 일본에서 서너 번을 돕니다.
2. 지역별 그린피 시세표 (33개 지역)
평일 중앙값이 싼 순서입니다. 그린피가 등록된 코스가 10곳 이상인 지역만 넣었습니다.
| 지역 | 집계 코스 | 평일 중앙 | 최저가 플랜 | 주말 중앙 | 주말 배율 |
|---|---|---|---|---|---|
| 히로시마 | 32 | 5,000엔 | 3,590엔 | 9,650엔 | 1.93배 |
| 홋카이도 | 75 | 5,290엔 | 1,500엔 | 7,900엔 | 1.49배 |
| 이바라키 | 92 | 5,485엔 | 2,800엔 | 9,000엔 | 1.64배 |
| 도치기 | 103 | 5,500엔 | 999엔 | 8,990엔 | 1.63배 |
| 후쿠시마 | 33 | 5,500엔 | 1,500엔 | 7,900엔 | 1.44배 |
| 오사카 | 19 | 5,500엔 | 3,000엔 | 9,900엔 | 1.80배 |
| 효고 (고베) | 110 | 5,510엔 | 2,499엔 | 8,990엔 | 1.63배 |
| 교토 | 23 | 5,580엔 | 3,500엔 | 9,495엔 | 1.70배 |
| 오카야마 | 33 | 5,600엔 | 3,000엔 | 9,000엔 | 1.61배 |
| 미야기 | 24 | 5,775엔 | 2,980엔 | 8,755엔 | 1.52배 |
| 미에 | 57 | 5,800엔 | 2,300엔 | 8,930엔 | 1.54배 |
| 기후 | 68 | 6,000엔 | 2,700엔 | 9,000엔 | 1.50배 |
| 구마모토 | 35 | 6,000엔 | 3,500엔 | 9,845엔 | 1.64배 |
| 야마구치 | 28 | 6,000엔 | 2,390엔 | 10,200엔 | 1.70배 |
| 아이치 | 23 | 6,218엔 | 2,990엔 | 9,188엔 | 1.48배 |
| 군마 | 57 | 6,300엔 | 2,900엔 | 9,800엔 | 1.56배 |
| 에히메 | 14 | 6,300엔 | 4,450엔 | 9,800엔 | 1.56배 |
| 미야자키 | 21 | 6,500엔 | 3,000엔 | 10,575엔 | 1.63배 |
| 와카야마 | 15 | 6,510엔 | 2,980엔 | 10,720엔 | 1.65배 |
| 이와테 | 14 | 6,525엔 | 3,900엔 | 9,308엔 | 1.43배 |
| 가고시마 | 22 | 6,590엔 | 3,000엔 | 10,740엔 | 1.63배 |
| 시즈오카 | 68 | 6,695엔 | 3,490엔 | 12,000엔 | 1.79배 |
| 후쿠오카 | 34 | 7,000엔 | 3,000엔 | 11,500엔 | 1.64배 |
| 나라 | 23 | 7,000엔 | 3,350엔 | 10,860엔 | 1.55배 |
| 가가와 | 10 | 7,000엔 | 4,000엔 | 11,665엔 | 1.67배 |
| 치바 | 110 | 7,200엔 | 2,530엔 | 11,100엔 | 1.54배 |
| 도쿠시마 | 12 | 7,269엔 | 3,900엔 | 10,090엔 | 1.39배 |
| 나가사키 | 13 | 7,500엔 | 3,000엔 | 11,500엔 | 1.53배 |
| 니가타 | 22 | 7,890엔 | 3,590엔 | 11,305엔 | 1.43배 |
| 사이타마 | 52 | 7,950엔 | 2,990엔 | 10,990엔 | 1.38배 |
| 가나가와 | 21 | 8,000엔 | 4,300엔 | 12,500엔 | 1.56배 |
| 사가 | 16 | 8,400엔 | 3,990엔 | 14,000엔 | 1.67배 |
| 오키나와 | 15 | 9,100엔 | 5,225엔 | 11,650엔 | 1.28배 |

3. 이 표에서 읽어야 할 것 네 가지
① 도쿄 근교에서 한 시간 더 나가면 20~30%가 싸집니다
수도권 안쪽과 바깥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 수도권 안쪽 — 가나가와 8,000엔 · 사이타마 7,950엔 · 치바 7,200엔
- 한 시간 바깥 — 이바라키 5,485엔 · 도치기 5,500엔 · 군마 6,300엔
같은 방향으로 짝을 지어보면 사이타마 → 이바라키가 31%, 치바 → 도치기가 24%, 가나가와 → 군마가 21% 싸집니다. 1인당 1,700~2,500엔, 4명이면 7,000~10,000엔이 절약됩니다. 렌트카 하루 값이 나옵니다.
참고로 도쿄도 안에 있는 코스는 4곳뿐이라 위 표에서는 뺐는데, 그 4곳의 평일 중앙값은 11,750엔입니다. 도쿄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싸지는 구조가 그대로 보입니다.
② 주말에만 갈 수 있다면 '배율'이 아니라 '주말 가격'을 보세요
주말 배율(주말 중앙값 ÷ 평일 중앙값)은 지역마다 편차가 큽니다. 전국 평균은 1.58배입니다.
| 배율이 낮은 지역 (평일↔주말 차이 작음) | 배율이 높은 지역 (평일에 가야 이득) |
|---|---|
| 오키나와 1.28배 | 히로시마 1.93배 |
| 사이타마 1.38배 | 오사카 1.80배 |
| 도쿠시마 1.39배 | 시즈오카 1.79배 |
| 이와테 1.43배 | 교토 1.70배 |
| 니가타 1.43배 | 야마구치 1.70배 |
다만 이 배율은 "평일에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에게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평일로 옮겼을 때 얼마나 이득인지를 보여주니까요. 오사카·시즈오카·히로시마처럼 배율이 높은 지역은 평일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이득이 가장 큽니다.
반대로 주말밖에 못 가는 직장인이라면 배율은 도움이 안 됩니다. 실제로 내는 돈은 주말 가격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주말 중앙값이 싼 지역은 이렇습니다.
| 순위 | 지역 | 주말 중앙 | 원화 | 평일 중앙 |
|---|---|---|---|---|
| 1 | 홋카이도 | 7,900엔 | 약 6만 9천 원 | 5,290엔 |
| 2 | 후쿠시마 | 7,900엔 | 약 6만 9천 원 | 5,500엔 |
| 3 | 미야기 | 8,755엔 | 약 7만 7천 원 | 5,775엔 |
| 4 | 미에 | 8,930엔 | 약 7만 8천 원 | 5,800엔 |
| 5 | 도치기 | 8,990엔 | 약 7만 9천 원 | 5,500엔 |
| 6 | 효고 (고베) | 8,990엔 | 약 7만 9천 원 | 5,510엔 |
차이가 잘 드러나는 예가 오키나와입니다. 오키나와는 배율이 1.28배로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주말 중앙값은 11,650엔으로 33개 지역 중 비싼 쪽에서 5번째입니다. 배율만 보고 "주말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고르면 오판입니다. 주말 기준으로 실제 싼 곳은 홋카이도·후쿠시마(7,900엔), 그다음이 미야기·미에·도치기·효고입니다.

③ 한국인 주력 지역은 대체로 비싼 편입니다
| 지역 | 평일 중앙 | 전국(6,200엔) 대비 | 주말 중앙 |
|---|---|---|---|
| 홋카이도 | 5,290엔 | -15% 싸다 | 7,900엔 |
| 효고 (고베) | 5,510엔 | -11% 싸다 | 8,990엔 |
| 구마모토 | 6,000엔 | -3% 싸다 | 9,845엔 |
| 미야자키 | 6,500엔 | +5% 비싸다 | 10,575엔 |
| 가고시마 | 6,590엔 | +6% 비싸다 | 10,740엔 |
| 후쿠오카 | 7,000엔 | +13% 비싸다 | 11,500엔 |
| 나가사키 | 7,500엔 | +21% 비싸다 | 11,500엔 |
| 오키나와 | 9,100엔 | +47% 비싸다 | 11,650엔 |
흔히 "코스가 적은 지역이라 비싸다"고 설명하지만, 표를 보면 코스 수로는 설명이 안 됩니다. 치바는 110곳이나 되는데 7,200엔으로 비싸고, 히로시마는 32곳뿐인데 5,000엔으로 전국에서 가장 쌉니다.
실제로 가격을 가르는 건 대도시와의 거리, 즉 수요 밀도입니다. 수도권·간사이 도심에서 가까운 코스는 코스가 아무리 많아도 평일에도 자리가 차고, 대도시에서 먼 히로시마·후쿠시마·미야기는 코스가 적어도 쌉니다. 여기에 후쿠오카·오키나와는 한국인 수요까지 겹치고, 오키나와는 리조트 성격의 코스 위주라 애초에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래서 홋카이도가 싼 것도 "멀어서"가 아니라 "대도시 수요에서 비켜나 있어서"입니다. 항공료는 더 들지만 그린피는 평일·주말 모두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

④ '최저가 플랜' 열은 18홀 가격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표의 '최저가 플랜'은 라쿠텐이 코스별로 집계하는 최저 금액인데, 여기에는 9홀·하프 라운드, 일몰 직전 박모(薄暮) 플랜, 18세 미만 주니어 전용 플랜까지 전부 포함됩니다. 저희가 실제 플랜 목록을 열어 확인한 결과입니다.
| 코스 | 표의 최저가 | 그 플랜의 정체 | 성인 18홀 평일 최저 |
|---|---|---|---|
| 마시코 힐스 (도치기) | 999엔 | 주니어 육성 플랜 (18세 미만) | 4,290엔 |
| 후쿠오카 페저넌트 | 3,000엔 | 조조 하프 (9홀) | 6,490엔 |
| 니죠 CC (후쿠오카) | 4,590엔 | 박모 9홀 | 7,650엔 |
| 미즈키 CC (효고) | 2,900엔 | 이른 아침 하프 | 4,400엔 |
반면 중간 가격대 코스는 최저가가 그대로 18홀 가격이었습니다. 이바라키 미토 레이크스·도치기 핫슈·효고 가시 인터·홋카이도 소래 네 곳을 확인했는데 모두 9홀 플랜 없이 18홀 최저가가 그대로 최저값이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중앙값(평일 6,200엔 등)은 신뢰하셔도 됩니다. 왜곡이 최저가 구간에 몰려 있어 중앙값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최저가 플랜' 열은 참고용입니다. 그 가격으로 성인 18홀을 돌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 여행 예산은 반드시 중앙값 기준으로 잡으세요.
4. 예산 짜는 법 — 라운드 횟수로 계산
중앙값 기준으로 3라운드 그린피를 계산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 지역 | 평일 3R | 주말 3R |
|---|---|---|
| 홋카이도 | 15,870엔 (약 13만 9천 원) | 23,700엔 (약 20만 8천 원) |
| 효고 (고베) | 16,530엔 (약 14만 5천 원) | 26,970엔 (약 23만 6천 원) |
| 미야자키 | 19,500엔 (약 17만 1천 원) | 31,725엔 (약 27만 8천 원) |
| 후쿠오카 | 21,000엔 (약 18만 4천 원) | 34,500엔 (약 30만 2천 원) |
| 오키나와 | 27,300엔 (약 23만 9천 원) | 34,950엔 (약 30만 6천 원) |
여기에 항공·숙박·이동이 붙습니다. 그린피는 일본 골프여행 총비용에서 생각보다 작은 부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작 예산을 좌우하는 건 항공료와 이동비입니다.

한 장 요약
- 일본 골프장 1,327곳 기준 평일 중앙값 6,200엔(약 5만 4천 원), 주말 9,790엔(약 8만 6천 원), 배율 1.58배.
- 평일이 가장 싼 지역은 히로시마 5,000엔 · 홋카이도 5,290엔 · 이바라키 5,485엔.
- 평일이 가장 비싼 지역은 오키나와 9,100엔 · 사가 8,400엔 · 가나가와 8,000엔 · 사이타마 7,950엔.
- 도쿄 근교에서 한 시간 더 나가면 20~30% 싸집니다. 치바·사이타마 → 이바라키·도치기.
- 주말에만 갈 수 있다면 배율이 아니라 주말 가격을 보세요. 주말 최저는 홋카이도·후쿠시마 7,900엔입니다.
- 가격을 가르는 건 코스 수가 아니라 대도시와의 거리입니다. 홋카이도가 싼 것도 멀어서가 아니라 대도시 수요에서 비켜나 있어서입니다.
지역을 정하셨다면 2인 라운딩 가능 골프장, 코스 내 숙박 골프텔 230곳, 온천 있는 골프장 149곳도 함께 보시면 조합을 짜기 편합니다.
📌 이 골프장, 프라임골프투어에서 갈 수 있어요
가보고 싶은 골프장이나 일정 말씀해 주시면 맞춤으로 짜드릴게요.
일본 골프 여행, 프라임골프투어가 처음부터 끝까지 챙겨드릴게요.
※ 2026년 8월 20일 기준, 프라임골프투어에 등록된 일본 골프장의 최저가 플랜을 지역별로 집계한 중앙값입니다. 최저가 플랜에는 9홀·하프·박모·주니어 전용 플랜이 포함될 수 있어, 성인 18홀 정규 라운드 가격은 이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중앙값은 표본 검증 결과 영향이 미미했습니다). 평일 가격이 등록된 코스는 1,327곳, 주말 가격이 등록된 코스는 1,305곳이며, 표의 '집계 코스'는 평일 가격이 있는 코스 수입니다. 환율은 2026년 8월 19일 매매기준율 100엔 = 876원 적용(실제 환전 시에는 스프레드가 붙습니다). 실제 그린피는 날짜·시간대·플랜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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